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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14.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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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션 연두의 세계】 바로 가기

【제2회 세션 안경의 세계】 바로 가기

【제3회 세션 잡덕의 세계】 바로 가기

【제4회 세션 암흑의 세계】 바로 가기

【제5회 세션 가치관의 세계】 바로 가기

【제6회 세션 즐거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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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션 경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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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션 심록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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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 플레이 바로 가기

【제9회 세션 사명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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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세션 체념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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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설명】 바로 가기

【제1회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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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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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네 님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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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익 님 바로 가기

【MAD】 오즈마는 수신기입니다 바로 가기

【완결 1주년 기획】

▶ 디코이 인기 투표 결과 바로 가기

▶ 적으로 돌리기 싫은 캐릭터 투표 결과 바로 가기

▶ 아바타 인기 투표 결과 바로 가기

▶ CM 인터뷰 바로 가기

 
 
 

[본문]

 
 
드디어 인기 투표의 하이라이트인 아바타 편입니다.
개인적으론 정말로 의외의 결과였네요.
외전 세션까지 끝나고 했었으면 결과가 또 많이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 역시 캐릭터 수가 많아 코멘트는 특이점이 있는 캐릭터들만 받아 왔습니다.
또, 순위는 승률 기준으로 매겼으니 참고 바랍니다.
 
 
 
 
 
공동 30위. 메르샤의 수행원 비시오스
 
승률: 14.29%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30위. 인과의 관리인 카르마
 
 
승률: 14.29%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8위. 선택의 관리인 렉터
 
승률: 18.1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8위. 비밀의 관리인 제인 로
 
승률: 18.1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6위. 암흑의 관리인 노스겐
 
승률: 25.00%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6위. 정의의 관리인 한예나
 
승률: 25.00%
최종 우승 횟수: 0회
 
 
 
25위. 수호의 모자 가드너
 
승률: 28.00%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2위. 공급의 관리인 메르샤
 
승률: 30.77%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2위. 모자세계의 창조자 오즈마 자이로스
 
승률: 30.77%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2위. 프로바이더 렌
 
승률: 30.77%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0위. 민트의 관리인 민티
 
승률: 35.71%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0위. 정의의 관리인 한예진
 
승률: 35.71%
최종 우승 횟수: 0회
 
 
 
19위. 팝콘의 관리인 팝 아저씨
 
승률: 37.04%
최종 우승 횟수: 1회
 
오너 코멘트)
 
...등장도 안 한 얘가 어째서.
아저씨를 좋아하는 지인 분의 소행으로 추정됩니다.
 
 
 
18위. 야근의 달인 난설운
 
승률: 37.93%
최종 우승 횟수: 0회
 
 
 
17위. 수호의 관리인 가디나
 
승률: 41.94%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15위. 상대성의 관리인 정도랑
 
승률: 43.33%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도랑아.... 레이카가 많이 아껴....] by 익명 님
 
오너 코멘트)
 
혜모모는 끝났지만 카드워스에서 맹활약 중인 도랑이.
앞으로도 힘내!
 
 
 
공동 15위. 그림자의 관리인 후이터&스쿠기
 
승률: 43.33%
최종 우승 횟수: 1회
 
 
 
32위. 무효 표
승률: 45.16%
최종 우승 횟수: 1회
 
 
오너 코멘트)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무효표로 처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보다 이 녀석 왜 우승한 거야.
 
 
 
14위. 잡덕의 관리인 푸영
 
승률: 47.06%
최종 우승 횟수: 0회
 
 
 
13위. 가치관의 관리인 레이카
 
승률: 48.48%
최종 우승 횟수: 1회
 
오너 코멘트)
 
제 PC캐릭터가 모두 우승을 한 번씩 했다니...
너무 감동이에요ㅠㅠ
정작 저는 레이카, 후이터&스쿠기 모두 예선에서 떨어졌는데!ㅋㅋㅋㅋ
아무튼 많은 사랑 감사해요!
 
 
 
12위. 망각의 관리인 크리실라
 
승률: 55.26%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허니문은 언제가 좋니] by 익명 님
 
캐릭터 코멘트)
 
"이렇게나 열정적인 성원을 보내주다니 고맙구나.
...그런데 누구더라?"
 
 
 
11위. 최강의 비관리인 유리틀
 
승률: 57.50%
최종 우승 횟수: 1회
 
오너 코멘트)
 
10위권 이내의 든 쟁쟁한 캐릭터들도 차지 못하기도 한 최종 우승 전적이 리틀에게...?!
이런 밸런스 붕괴 먼치킨 캐릭터라도 아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10위. 경쟁의 관리인 에흐넨
 
승률: 60.00%
최종 우승 횟수: 0회
 
오너 코멘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이라는 숫자가 묘하게 마음에 남아서 세션 기록을 찾아보니 외전을 제외한 10회로 완결이 났었네요.
사소한 숫자에도 혜모모에 매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9위. 즐거움의 관리인 윤시우
 
승률: 61.36%
최종 우승 횟수: 1회
 
캐릭터 코멘트)
 
"네? 제가 9위요?! 그것도 우승 경험 있음?!
사실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역시 기쁘네요!
즐거운 사람을 보면 같이 즐거워진다는 걸까요!
괴로운 일도 잔뜩 있었지만 즐거웠던 시간 또한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힘낼게요!
그러니 여러분도 파이팅...!"
 
 
 
8위. 체념의 관리인 유리트
 
승률: 61.70%
최종 우승 횟수: 0회
 
오너 코멘트)
 
실은 혜모모 시작 전에는 자캐임에도 전혀 좋아할 수 없었던 아이.
하지만 이젠 너무 너무 소중한 애가 되어 버렸습니다.
꼭 행복하자....
 
 
 
7위. 사명의 관리인 클라인 자이로스
 
승률: 64.00%
최종 우승 횟수: 0회
 
오너 코멘트)
 
...솔직히 제가 예측한 1위 후보 중 한 명이었습니다.
설마 7위인데다가 최종 우승 횟수 0회라니.
그렇지만 그래도 우승 횟수 0회 캐릭터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네요.
만인의 차애/삼애 정도는 되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6위. 철학의 관리인 파르메
 
승률: 64.44%
최종 우승 횟수: 2회!!
 
오너 코멘트)
 
제 자캐 중에선 최애!!
파르메가 너무 너무 좋아요!
언젠간 리트라는 최고의 파트너를 잃고도 모자세계에 갇혀 있어야 하는 파르메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 중입니다.
 
 
 
공동 4위. 안경의 관리인 메가넬
 
승률: 67.92%
최종 우승 횟수: 1회
 
캐릭터 코멘트)
 
"으응. 역시 안경의 덕분이려나.
분명 이건 모자에도 눈에도 안경을 끼고 있는 안경에 대한 마음이 일으킨 기적이라고 생각해.
다들 안경을 이렇게까지 마음속 깊이 사랑해주고 있다니, 기쁜걸-"
 
 
 
공동 4위. 용기의 관리인 미사
 
승률: 67.92%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내가 계익 님 RP를 많이 좋아하긴 했나 봐....] by 익명의 CM 님
 
오너 코멘트)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갓캐들 중 4위라니 감격스럽네요.
가장 좋아하는 아이로 뽑아주신 분께도 감사 인사 드립니다.
미사도 당신을 꽤 좋아할 거예요. 
 
 
 
3위. 추억의 관리인 세이티 자이로스
 
승률: 66.67%
최종 우승 횟수: 2회!!
 
투표자 코멘트)
 
[내가 미안해..........] by 미나미 님
 
오너 코멘트)
 
전혀 예상 못한 결과 중 하나....
딱히 매력적인 모습은 못 보여 드렸고 RP도 그다지 몰입을 못했던 것 같은데....
정말로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ㅠㅠ
 
 
 
2위. 탐구의 관리인 안경애
 
승률: 69.81%
최종 우승 횟수: 2회!!
 
 
투표자 코멘트)
 
[경애야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by 모세팟 CM 님
 
캐릭터 코멘트)
 
"...예? 인기투표?
정말이지. 이런건 또 언제 누가 멋대로 진행한 건데요!?
... ... 그. 뭐어. 뽑아주신 분들께 , 고맙다는 인사 정돈... 해둘게요."
 
 
 
1위. 연두의 관리인 유리후
승률: 72.88%
최종 우승 횟수: 2회!!
 
 
투표자 코멘트)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첫 세션부터 봐 와서 그런지, 몹시 좋아하고 또 아프기도 해요. 모쪼록 당장은 아니더라도 소소한 행복이 쌓여 그 선택이 잘못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by 익명 님
 
오너 코멘트)
 
제일 예상 못한 결과!!
물론 세이티랑 달리 리후는 고순위일 거라고 예상했지만요?!
그렇다곤 해도 이 정도일 줄은?!
 
역시 스토리상의 역할이 커서 그럴까요.
리후 관련 스토리는 쓰면서도 스스로 가슴 아팠습니다.
...꼭 행복해지자, 리후야.
 
 
===============================
 
 
아바타들은 진짜 쟁쟁한 캐릭터들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저도 투표하면서 머리 싸맸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리후 관련 코멘트는 받고 나서 정말로 감동 많이 받았어요.
대체 어느 분이 적어 주신 거지? ㅠ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CM 인터뷰는 리후가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리후의 소감도 기대해 주세요!
...아니, 기대하지 마세요.
Posted by 유리프
2021. 8.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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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가장 적으로 돌리기 싫은 캐릭터 투표입니다.
쟁쟁한 캐릭터들이 워낙 많았는데요,
과연 영광의 1위는?!
 
캐릭터 수가 많아 코멘트는 특이점이 있는 캐릭터들만 받아 왔습니다.
또, 순위는 승률 기준으로 매겼으니 참고 바랍니다.
 
 
 
 
 
공동 15위. 수호의 관리인 가디나

 

 
승률: 23.53%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15위. 복실이
 
승률: 23.53%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12위. 아이테룬드
 
승률: 27.7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12위. 아직은 웃고 있는 메가넬
 
승률: 27.7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12위. 조직 이끌고 나타난 메르샤
 
승률: 27.78%
최종 우승 횟수: 0회
 
 
 
11위. 심리전 최강자 제인 로
 
승률: 42.86%
최종 우승 횟수: 1회
 
 
 
10위. 사명의 자기 먹기
 
승률: 45.83%
최종 우승 횟수: 0회
 
 
 
9위. 크게 한 방 준비 중인 스쿠기
 
승률: 47.83%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모자세계에서 존재가 사라질지도 몰라....] by 익명 님
 
 
 
공동 7위. GM몬타
 
승률: 50.00%
최종 우승 횟수: 1회
 
 
 
공동 7위. 주운의 황제 믝/믝믝/믝믝믝
 
승률: 62.50%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고양이를 어떻게] by 동물의 세계 관리인 님
 
 
 
6위. 모자 특권 발동한 클라인 자이로스
 
승률: 56.67%
최종 우승 횟수: 0회
 
 
 
5위. 화염 풀 코스 장전한 파르메
 
승률: 57.14%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이분을 적으로 돌리면 세상을 적으로 돌리게 될 것 같아.] by 익명의 CM 님
 
오너 코멘트)
 
실제로 모의 전투에서 클라인을 솔격 성공.
연이어 테스타먼트조차 솔격에 성공해냈습니다....
강해도 너무 강해.
 
 
 
공동 3위. 오버 킬 적립하는 유리틀
 
승률: 62.50%
최종 우승 횟수: 1회
 
오너 코멘트)
 
PC들을 두 번이나 몰아 붙인 강력한 어태커.
쌍두형은 약하다는 편견을 뒤집고 싶었습니다.
 
 
 
공동 3위. 손 못 씻은 미사
 
승률: 62.50%
최종 우승 횟수: 1회
 
오너 코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어떻게 코멘트해야 하지.
감사...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미사는 상황이 정말 최악으로 치닫지 않는다면
손을 깨끗하게 씻는 이 시국의 바른 아이니 괜찮을...? 거예요...? 
 
 
 
2위. 추억의 관리인 세이티 자이로스
 
승률: 66.67%
최종 우승 횟수: 3회!!!
 
투표자 코멘트)
 
[이미 적으로 돌린 사람이라서 선택했습니다 내가 다 잘못했어] by 익명 님
[다른 애들한테는 찔려죽으면 포상인데 세이티만큼은.... ...세이티만큼은] by 익명의 목탁 님
 
오너 코멘트)
 
실은 캠페인의 최종 보스로도 계획되어 실제 전투까지 했었습니다.
다만 중간에 너무 거한 실수를 연달아 터트려서....
이를 만회하고 다시 전투전을 치렀다간 외전 세션 갈 시간이 나질 않아 그냥 없었던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덕에 엔딩 파트가 다소 급하게 끝났었죠.
 
아무튼 심리적으로도 실제 강함으로도 적으로 돌리면 많이 위험한 캐릭터.
그렇다곤 해도 이 정도로 많은 표를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1위. 그 녀석
 
 
승률: 70.59%
최종 우승 횟수: 3회!!!
 
투표자 코멘트)
 
[레벨 200. 설명 끗!] by 미나미 님
 
오너 코멘트)
 
우리 테스타먼트 다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사실 테스타먼트는 저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아요.
어찌 그런 귀여운 아이를...!
 
 
=====================================
 
 
...어디가 귀엽다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어!!
최종 1위는 레이카의 애완 자기 먹기인 그 녀석이 차지하게 됐네요.
...진짜 무시무시한 녀석이야.
 
1위는 당연한 결과였고, 리틀이랑 세이티는 의외였네요.
리틀이 클라인이랑 파르메보다 고순위일 줄은 몰랐는데 PC들을 한 번 혼자서 전멸시켰던 전적 때문인가....
세이티는 상상도 못한 이유여서 인상 깊었습니다.
Posted by 유리프
2021. 8. 1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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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혜모모 본편 마지막 세션 날짜인 2020년 8월 14일.
...오늘은 정확히 그로부터 1년이 되는 날입니다.
 
1주년 기념으로 그동안 줄곧 미뤄 온 인기 투표 결과를 정리해 봤습니다.
우선은 최애 디코이 투표부터!!
 
캐릭터 수가 많아 코멘트는 특이점이 있는 캐릭터들만 받아 왔습니다.
또, 순위는 승률 기준으로 매겼으니 참고 바랍니다.
 
 
 
 
 
33위. [잡덕] 사다코
 

 
승률: 16.67%
최종 우승 횟수: 0회
 
 
 
32위. [수호] 몸빵콩이
 
승률: 18.1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9위. [암흑] 박쥐
 
승률: 23.0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9위. [연두] 죽창콩이
 
승률: 23.0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9위. [??] 진상임
 
승률: 23.08%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5위. [안경] 교수
 
승률: 33.33%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5위. [잡덕] 태일
 
승률: 33.33%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5위. [수호] 도적콩이
 
승률: 33.33%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5위. [수호] 음유콩이
 
승률: 33.33%
최종 우승 횟수: 0회
 
 
 
24위. [안경] 카페 주인
 
승률: 35.71%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0위. [잡덕] 릴리
 
승률: 37.50%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0위. [잡덕] 엘렌
 
승률: 37.50%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0위. [잡덕] 지오
 
승률: 37.50%
최종 우승 횟수: 0회
 
 
 
공동 20위. [연두] 대장콩이
 
승률: 37.50%
최종 우승 횟수: 0회
 
 
 
19위. [잡덕] 거노건호
 
승률: 40.00%
최종 우승 횟수: 0회
 
 
 
18위. [??] 복실이
 
승률: 41.18%
최종 우승 횟수: 0회
 
 
 
17위. [가치관] 벨루에스
 
승률: 44.44%
최종 우승 횟수: 0회
 
 
 
16위. [잡덕] 스카이
 
승률: 47.06%
최종 우승 횟수: 0회
 
 
 
15위. [잡덕] 에디
 
승률: 47.37%
최종 우승 횟수: 0회
 
 
 
14위. [잡덕] 마츠카타
 
승률: 50.00%
최종 우승 횟수: 1회
 
캐릭터 코멘트)
 
"...솔직히 우승은 못할 거라 생각했는데,
1번뿐이라지만 그래도 하게 될 줄이야.
정말 고맙군."
 
 
 
13위. [경쟁] 페브
 
승률: 52.38%
최종 우승 횟수: 0회
 
 
 
12위. [즐거움] 믝믝사우루스
 
승률: 52.94%
최종 우승 횟수: 0회
 
 
 
11위. [디코이] 디코이 컴퓨터
 
승률: 54.55%
최종 우승 횟수: 0회
 
 
 
10위. [가치관] 테스타먼트
 
승률: 55.00%
최종 우승 횟수: 0회
 
 
 
9위. [경쟁] 아이테룬드
 
승률: 60.00%
최종 우승 횟수: 0회
 
 
 
8위. [경쟁] 알케리아
 
승률: 60.87%
최종 우승 횟수: 0회
 
 
 
7위. [즐거움] 루디아
 
승률: 62.50%
최종 우승 횟수: 1회
 
오너 코멘트)
 
...어째서 우승 전적이?!
중간에 플롯이 바뀌면서 아무런 활약도 못하고 대사도 몇 줄 안 되는데....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 진짜 어째서?!
 
 
 
6위. [안경] 사멜
 
승률: 62.96%
최종 우승 횟수: 0회
 
 
 
5위. [망각] 망각콩이
 
승률: 64.00%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망각콩이 RP 너무 즐거웠어요.] by 익명의 CM 님
 
캐릭터 코멘트)
 
(ㅇ0ㅇ)
 
 
 
4위. [잡덕] 사야
 
승률: 65.22%
최종 우승 횟수: 1회
 
캐릭터 코멘트)
 
"뭐?! 내가 4위?! 내가 그렇게 비중 있었나?!
이렇게 선택받을 줄은 몰랐는데, 정말 고마워!"
 
오너 코멘트)
 
설마 저작권의 가치관을 엄청 떨군 디코이들이 이리 높은 점수 받을 줄은 몰랐습니다.
원본 캐릭터 때문인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 혹시 원본 모르시는 경우에는 감상 or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3위. [안경] 따라쟁이 안경(토지루)
 
승률: 66.67%
최종 우승 횟수: 1회
 
투표자 코멘트)
 
[사랑해] by 익명 님
 
캐릭터 코멘트)
 
"하? 뭐? 진심이냐!? 
누군데??
...그러니까, 왜!?"
 
 
 
2위. [가치관] 레이나
 
승률: 75.76%
최종 우승 횟수: 2회
 
오너 코멘트)
 
디코이 레이카는 기쁠 거예요.
모두의 사랑을 받았으니까!
카스 님은 디코이 누구 우승시켰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레이나는 아닐 거 같아요!
 
 
 
1위. [???] 믝/믝믝/믝믝믝
 
승률: 79.31%
최종 우승 횟수: 3회!!!
 
투표자 코멘트)
 
[고영.] by 동물의 세계 관리인 님
[어째 최애 월드컵한 기분이지만 일단 최대한 잡덕 애들은 밀친 결과 고양이가 이겼습니다 고양이 귀여워요] by 미나미 님
 
오너 코멘트)
 
제 캐릭터 중 유일한 1위이자 최종 우승 횟수 다회 보유자!
역시 고양이는 최고의 동물인 걸까요?
세 마리나 있으니 가산점이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실은 셋이서 하나예요.
 
세션 중에도 아낌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 자리를 빌려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종합 1위는 인기 만점의 디코이(?) 믝/믝믝/믝믝믝이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레이나가 1위 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역시 고양이는 너무 강했던 걸까요?
아바타 투표에 넣었다간 생태계 파괴가 됐을 테니 디코이 투표에 넣어서 다행이야....
 
연이은 다음 포스팅은 적으로 돌리기 싫은 디코이 투표 결과입니다!
Posted by 유리프
2021. 8. 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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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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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5. 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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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션 연두의 세계 바로 가기

제2회 세션 안경의 세계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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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세션 가치관의 세계 바로 가기

제6회 세션 즐거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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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세션 경쟁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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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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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dle.s:방 제목이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유리프 (GM):안녕~!
캐릭터 시트는 쓰고 싶으면 쓰면 돼.
안 써도 딱히 상관없음!
 
middle.s:믝믝이들까지 신경써줬어. 상냥해...
흑흑 시작은 네시에 합시다
 
유리프 (GM):ㅇㅇ!
 
middle.s:츠이니 소노토키와 얏테키테
 
유리프 (GM):두근두근.
자, 그럼 준비되셨나요?
 
middle.s:안 되어도 되게 만들어야죠
갑시다!
 
유리프 (GM):우선 시작 전에 계익 님 본인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middle.s:안녕하세요, 혜모모에서 미사와 에흐넨, 외전 세션에서 렌을 맡은 계익입니다.
혜모모 이후로 모자 티알의 늪에 빠져 버려서 다른 모자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어요.
여러분도 모자 티알의 늪에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입니다.
 
유리프 (GM):roll20에서는 middle이라고 이름이 나와 있는데요.
혹시 이건 유래가 어떻게 되나요?
 
middle.s:딱히 유래는 없구요. 롤이십 처음 가입할 때 뭔가 영어를 써야 할 것 같아서 아무거나 썼어요.
그 이후로 쭉.
바꾸는 법을 한 5개월 전에야 알았던가
 
유리프 (GM):혜모모가 끝날 때까지 닉 바꾸는 법을 몰랐다는 뜻이군요....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그럼 이제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middle.s:덜덜덜.
 
Q1. 자신을 레벨1짜리 아바타로 소개한다면?
 
유리프 (GM):시작부터 고난도 질문이네요.
 
middle.s:완3 기2 지4/니트, 은밀, 꼭두각시 인형, 역기
사실 이거 정할 때 엄청 헤멨어요.
나를 소개해야 하는데 자꾸 쓸모있는 조합을 찾으려고 해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니트는 빠지지 않네요.
 
middle.s:아무래도 니트인 편이죠.
1년여 째 강제 니트입니다..
 
유리프 (GM):아, 시국의 문제였나.
 
middle.s:그런 것도 있고. ㅋㅋㅋㅋ
 
유리프 (GM):가장 낮은 게 기교네요?
자주 안 그려서 그렇지 그림 잘 그리지 않았나?
 
middle.s:움직이는 걸 싫어해요. 엄청 몸치인 것도 있고.
맞다.. 기교에 그림도 있죠
까먹고 있었네.
 
유리프 (GM):확장 룰로 지성으로 하나 보네.
 
middle.s:ㅋㅋㅋㅋㅋ앗 그치만 그림은 못 그리니까 기교는 2로 합시다
 
유리프 (GM):잘 그리던데? 아무튼 반대로 가장 높은 쪽은 지성이군요.
역시 혜모모의 숨은 브레인.
 
middle.s:그거는 제가 책을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욬ㅋㅋㅋㅋ
사실 소거법으로 하니까 지성밖에 남은 게 없었어요
 
유리프 (GM):완력과 기교는 아무리 봐도 영 아니었다는 뜻이군요.ㅋㅋㅋㅋㅋㅋ
 
middle.s:힘.. 약함
기교..롭지 않음
 
유리프 (GM):은밀은 어떻게 선택하시게 됐나요?
 
middle.s:별 의미는 없고, 혼나야 하는 상황에 이불 뒤집어쓰고 자는 척을 하는 게 특기거든요
 
유리프 (GM):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ddle.s:보통 문을 여시고 어이가 없어서 그대로 닫으시니까 나름대로 효과가 좋아요
 
유리프 (GM):그쵸. 생존 전략이죠.ㅋㅋㅋㅋㅋㅋ
 
middle.s: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여기서 혜모모 멤버들은 전원 성인임을 밝힙니다.ㅋㅋㅋㅋ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마음만은 어린아이로 남고 싶어
꼭두각시 인형은 제가 동생들에게 이것저것 시켜대서... 나쁜 연장자네요
 
유리프 (GM):헐, 그렇군요. 전 사실 뭐 비선실세거나 그런 거였나 해서 조마조마했었음.
 
middle.s: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첫째의 특권이죠(?)
대신 저는 이제 성인이니까 동생들에게 카드를 줍니다
 
유리프 (GM):신용카드를요?
 
middle.s:체크카드를...
 
유리프 (GM):대단해.
 
middle.s:보통 뭐 사와라 어째라 할 때 쓰니까요
사실 돈이 안 걸려있으면 걔네들도 안 움직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그러다가 막 장수 돌 침대 이런 거 사 오면 어쩌려고.
 
middle.s:동생들은 아직 미성년자라 구입 권한 없어서 괜찮아요
 
유리프 (GM):그럼 마지막 카드 역기는
어떤 의미인가요?
 
middle.s:그거는.. 세개를 정해놓고
나머지 하나는 도저히 뭘 정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끙끙대는데
어머니께 전에 들은 말씀이 떠올라서요
"너는 힘만 쓰면 뭐하니 요령이 없는데..."
그래서 역기가 됐습니다
(정말 뭐가 없음)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사연이 있는 카드였군요.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유리프 (GM):일단 알겠습니다. 종합하면 혜모모는 니트투성이라는 걸로.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다음 질문 넘어갈게요.
 
middle.s:좋아요~!
 
Q2. RP하면서 신경 쓰는 점이 있다면?
 
middle.s:음... 잠시만요, 이건 전에 적어 둔 게 있는데
오~ 적어둔 게 다 사라졌어요
파일 관리를 어떻게 한 거지 과거의 나?
아무튼 즉석에서 답해보자면
미사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점?
무의식적으로 폭력적인 언사를 사용한다던가, 행동이 그렇다던가.
 
유리프 (GM):도끼 들고서 상대를 안심시키려고 하는 미사.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세상에 갓 나온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실제로도 3개월이지만
나중으로 가면서는 최대한 모두를 구하고 싶어하는, 선성향을 지향했고요
그리고 전투할 때는 나름 싸움에 익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잘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유리프 (GM):혜모모는 애초부터 전투 난이도가 높긴 했지만,

후반부로 가면 거기서 더 어려워져서 진짜 절벽 수준으로 어려웠으니까 말이죠.

 
middle.s:맞아요.....
에흐넨은.. 언뜻 보면 온화하고 유들유들해 보이는데 속은 꼬장꼬장한거요
그리고 가장 연장자인만큼 "뭐든 다 아는" 이런 느낌ㅋㅋㅋㅋ
어떤 상황이 벌여져도 유연하고 뭔가 아는 것처럼 대처하는게 목표였어요
 
유리프 (GM):첫 등장부터 폭풍 같은 사건들만 터졌지만
그런데도 에흐넨 되게 침착했죠.ㅋㅋ
 
middle.s:저는 비명지르고 있는데 얘는 혼자서 다 아는 웃음 짓고 있었죠
그래도 재밌었어요 탈룰라RP
 
유리프 (GM):어르신의 갭 모에인가.
 
middle.s: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렌은 어땠나요? 이쪽은 거의 시한폭탄들과 함께 세션을 다녀와야 했었는데.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렌도 답해야 하는구나
걔는 일단 일 때문에 파견된 입장이다 보니까 공적인 태도를 보이려고 했어요
그리고 애들과는 거의 초대면이다 보니까 티카타카도 잘 못해서 아쉬웠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그 아이...(아련..) 씬은 오너님들에게라도 친근감을 어필하려는 저의 어쩌구노력
여러모로 셋 다 쉬운 캐릭터는 아니었네요
 
유리프 (GM):확실히 계익 님 캐릭터들이 RP 난이도가 많이 높은 편이었던 것 같아요.ㅋㅋ
특히 둘이 완전히 정반대였다는 점이!
카스 님은 둘이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말이죠.
 
middle.s:그쵸! 사실 미사와 에흐넨의 대비되는 컨셉이 재밌어서 그렇게 설정한건데
막상 RP해보니까 쉽지가 않더라구요
 
유리프 (GM):그럼 여기서 이어지게 질문 순서를 조금 바꿔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볼게요.
 
middle.s:맙소사
 
Q3.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middle.s:이렇게 기출문제 변형을!
 
유리프 (GM):ㅋㅋㅋㅋ
 
middle.s:으음....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맡은 부분에 대해 아쉬움이 많았던 것 같아요
RP도 항상 세션이 끝난 뒤에야 아! 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후회하고
전투도 그렇고. 조사도 그렇고. 후회하다 보면 끝이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에흐넨의 RP가 가장 아쉬운 부분이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구세대의 가치관과 트라우마를 가진 캐릭터가 신세대의 현재 벌어지는 사건들과 부딪히는 갈등을 메인으로 삼은 캐릭터였는데
이걸 조금 더 나타낼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하고 생각해요
경쟁의 세계도 이제와 말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아쉬운 부분이구요.
 
유리프 (GM):RP상에서 아쉬웠던 부분과 GM을 맡으면서 생기는 시날 구성상의 아쉬웠던 부분, 이런 식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 느낌이네요.
에흐넨의 경우 에흐넨과 대립할 신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가 사실 썩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PC 중에서는 경애 정도가 있었고 NPC 중에선 시우가 있었죠?
그리고 여기서 경애랑 시우가 또 대립을 해 버리고 말았고.
 
middle.s:대립하는 우리 아이들
 
유리프 (GM):그러면서 아마도 주제를 드러내기는 어려운 구도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부분은 윤시우의 페이크 흑막스러운 면모도 한몫했네요.ㅋㅋㅋㅋ
페이크 흑막은 흑막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일단 스토리 흐름상 PC 전체랑 대립각을 좀 세워야 하니.ㅋㅋㅋ
 
middle.s:맞아요ㅋㅋㅋ 게다가 하필 에흐넨이 당시 아군 위치고
아마 시우랑 티카타카하는 중간에 누군가가 둘이 말하는 포인트가 조금 다른 것 같은데..
라고 말하는?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걸 조금 노렸어요. 같은 아군인 아이들한테도 위화감을 심어주고 싶어서
어디까지나 노렸다 뿐이지만요...
 
유리프 (GM):아, 에흐넨이 이야기하는 대상은 눈앞에 있는 상대보다는 자신의 트라우마? 이쪽에 가까웠던 걸까요.
에흐넨은 기본적으로 눈을 감고 있다는 점도 참 좋았죠.
 
middle.s:네, 아마 그랬다고 생각해요.
왜 아마냐면 혜모모를 끝낸 지도 벌써 6개월인가 아무튼
그렇게 눈을 감고 도피하는 캐릭터였죠.
에흐넨은 아마 혜모모 내내 자신이 50년간 쌓아올렸던 이상과 가치관이 꽝꽝 무너지는 기분이었을 거예요
 
유리프 (GM):그 끝에 더 이상 관리인이 아니게 된 것도 참 재밌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럼 슬슬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middle.s:좋습니다!
 
Q4. 반대로 혜모모에서 좋아하는 장면 베스트3를 꼽는다면?
 
middle.s:원래 앞에 반대로가 붙었나요?ㅋㅋㅋㅋ
좋아하던 부분은.. 정말정말 좋아하던 부분이 많아서! 순위 상관없이 세 가지만 뽑아볼게요
 
유리프 (GM):질문 순서를 바꾸다 보니.ㅋㅋㅋㅋ
넵!
 
middle.s:첫 번째는 망각의 세계 크리실라와의 전투에서 에흐넨이 크리티컬을 띄운 거요
 
유리프 (GM):아, 그 장면 진짜 못 잊죠!
 
middle.s:이건 정말 두고두고 좋아해요... 사실 망각의 세계 전체가 제가 유독 좋아하는 세션이긴 한데ㅠㅠㅠ
휴... 너무 말하다간 여백이 부족해지니
두 번째는 심록의 세계에서 리후가 편지를 받고 눈물을 떨어뜨리던 장면이랑
세 번째는 경애 대관식이요
대관식 아닌가요? 아닌가.. 아무튼.. 제가 무슨 말을 하시는지 아시죠
 
유리프 (GM):두 장면 다 집필하면서 굉장히 머리를 많이 썼던 기억이 나네요.
 
middle.s:흑흑흑흑흐흑
 
유리프 (GM):편지의 경우 경쟁의 세계에서 나온 문구 정말 잘 썼습니다.ㅋㅋㅋ
 
middle.s:ㅋㅋㅋㅋㅋㅋ부끄러워
 
유리프 (GM):[우리의 몸은 크리스탈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 영혼까지도 크리스탈이라는 작은 조각에 불과하진 않을 거야.]
심록은 디코이를 위한 세션, 사명은 관리인을 위한 세션, 체념은 후견인을 위한 세션.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middle.s:부끄럽지만 제가 써 놓고도 인상깊은 구절이네요
 
유리프 (GM):그래서 디코이를 위한 세션이라면 역시 디코이의 입에서 나온 말을 사용하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아서 빌렸어요.
 
middle.s:ㅠㅠㅠㅠ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놔너무좋아
 
유리프 (GM):경애가 후견인 되는 부분은 진짜 갑작스러웠는데도 메가네 님이 너무 RP를 잘 받아 주셨죠?ㅠㅠ
 
middle.s:진짜.. 정말정말 좋았어요
금기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가 후견인이 되는 거였죠?
저는 하필 경애가 금기치가 높았던 것도 정말 모든 게.. 운명이 아닌가 싶어서
 
유리프 (GM):"그런 힘든 일이면 확실히, 남에게 맡기진 못하겠는걸요.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수는 없어요."
이 대사 진짜 너무 좋았어요.ㅠㅠ
 
middle.s:"후견인으로서 너를 대체할 후보는 처음부터 없었다." 이 문장이 정말 정말
뭔가.. 막.. 뭔가.. 막.. 납득하게 되더라구요
그쵸..그쵸.. 그때 두 분 RP를 너무 좋아해서
악!!!!!!!!!!!
메가네 님께서 만들어주신 영상에서도 거기에서 완전 비명질렀잖아요
 
유리프 (GM):영상 퀄리티 진짜 장난 아니었죠.
어떻게 그 방대한 캠페인을 한 편의 영상에 담아내신 건지.ㅋㅋㅋㅋㅋ
[※ 메가네 님께서 혜모모 기반으로 영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실은 이 맆스토리 어딘가에 은근슬쩍 올라와 있어요. 암호는 여느 때와 동일하게 password입니다.]
 
middle.s:진짜루..진짜루..
너무 좋으면 어휘력을 잃어버리는 버릇이 있는데 지금 벌써 잃어버림
흐흐흑
어쨌든... 그렇게 길고 길었던 혜모모의 여정이 정말 완벽히 마무리되어서 너무 좋았구
개인적으로 배드 엔딩이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뭐라고 해야 할까,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캐릭터들이 일궈낸 여정을 해피 엔딩이나 배드 엔딩이라는 네 글자로 함축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말 혜모모가 만들어낸 모든 거에 감사하는 편이라..
 
middle.s:...
너무 과몰입했어 이이제 다음질문 갈까요
 
유리프 (GM):ㅋㅋㅋㅋ 넵, 다음 질문!
 
Q5. 캐릭터를 어필하기 위한 한마디가 있다면?
 
middle.s:커뮤 한마디도 힘겨워해서 ...로 내는 사람에게 이런 난제가!
그치만 노력해볼게요.
 
유리프 (GM):미사는 사실 지금 제 머릿속을 스치는 문장이 이미 하나 있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ddle.s: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미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 문장.ㅋㅋㅋㅋㅋ
 
middle.s:ㅋㅋㅋㅋㅋ아아아쉿쉿쉿
 
유리프 (GM):반대로 에흐넨은 어렵네요. 워낙 다양한 면모를 보여 와서.
 
middle.s:둘 다 캐릭터성이 엔딩 시점에는 변화해서 저도 막상 어필하는 한마디!를 어느 시점으로 잡아야 할 지 쪼끔 어렵네요
 
유리프 (GM):천천히 로그 읽으면서 정하셔도 괜찮아요.
가장 오래 걸리신 분은 인터뷰 4시간 하셨어요.ㅋㅋㅋㅋ
 
middle.s:세상에. 그러고보니 저희도 벌써 한시간 지났어
 
유리프 (GM):아바타 제작 룰로 자기 소개, 좋아하는 장면 3개 뽑기. 이 두 질문이 특히 시간 많이 잡아먹더라고요.ㅋㅋ
둘 다 할 얘기가 워낙 많은 질문들이라.
 
middle.s:그쵸그쵸.. 특히 후자는 적극 공감합니다
그럼 저도 조금 느긋히 기다려 주세요
 
유리프 (GM):넵, 느긋하게 생각해 주세요.
 
middle.s:미사: 이제 두려워할 건 아무것도 없어요.
에흐넨: 나는 정말, 늘 너희에게 빚을 지기만 하는구나.
렌: 이건 그냥 일이니까요.
쓰면서도 한마디 같지 않은 한마디라고 생각했네요. 설명을 가볍게 곁들여보자면!
미사는 미사의 가치관이네요. 두려울 걸 생후 4개월 동안 다 겪은 미사는, 아마 이제 정말 무서워할 게 없을 거예요. 모자의 정체를 알고서도 모자를 머리에 얹은 사람인걸요.
 
유리프 (GM):그러게요. 정말로 온갖 일을 다 겪었으니....
그치만 만약 캠페인이 정말로 더 진행됐다면 앞으로 더 무서운 일들이 얼마든지 펼쳐졌겠지.
(공포의 CM)
 
middle.s:코와이와~
 
유리프 (GM):아, 맞아. 미사 관련해서 "미사 멋져요!!"라는 코멘트가 하나 도착했어요.ㅋㅋ
 
middle.s:무섭다는 의미가.. 정말로 이젠 깡으로 모든 걸 밀어낸다는 의미는 아니구(ㅋㅋㅋ) 그렇게나 무서운 일들을 겪었으니, 앞으로 있을 일에는 용기를 내어 보겠다는 의미가 함유되어 있지만 이 긴 문장을 어떻게 한마디에 담을 어머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맞다.. 그랬죠.. 진작 전달받았는데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흑흑 코멘트 남겨주신 분 감사합니다... 미사도 당신을 멋지다구 생각할 거예요...
 
유리프 (GM):용기의 관리인으로서 미사가 활약하는 모습 실은 더 보고 싶었네요.
 

middle.s:저두요 저두요. 용기의 관리인! 너무너무 좋아요

미사의 모자가 가디나라는 뒷설정도 너무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사도 분명 가드너와 유리후를 닮은 관리인으로 성장할 거라고 생각해요.

 
유리프 (GM):용기의 세계도 여러모로 신경 쓰이고요.ㅋㅋㅋ
얼마나 용기 있어야 하는 세계일까.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랑하지 못하면 핫도그 못 사는 그런 거 생각나고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
 
middle.s:와중에 가드너래. 자꾸 쌍둥이를 한 몸으로 만들어
 
유리프 (GM):실제로도 가드너가 가디나였다가 가디나가 가드너였다가 막 그랬으니까요.ㅋㅋㅋ
제가 만들었지만 진짜 복잡한 설정.ㅋㅋㅋ
 
middle.s:괜찮아요. 저는 둘 다 사랑하니까. (대체)
 
유리프 (GM):역시 사랑의 관리인.
 
middle.s:이어서 에흐넨이네요. 에흐넨은 사명세계 에필로그에서 리후와 나누었던 대화의 한 문장을 가져왔는데, 적어도 엔딩 시점의 에흐넨에게는 (그녀가 생각하기에) 자신을 대표하는 한 마디가 저거라고 할 것 같네요. 모자세계 전체에 빚을 지고 살아온 사람들..
뭐야 무거워.
렌은 그냥, 프로바이더의 모습밖에 보이질 않았으니 저게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유리프 (GM):렌은 관리인이 아니었죠?
 
middle.s:네! 그냥 사람
이 아니라 아바타
 
유리프 (GM):그럼 훗날 모자세계가 위험해지면 우선적으로 눈을 뜨게 될 수도 있겠네요.
그때는 모쪼록 경애를 잘 서포트해 주면 좋겠습니다.
 
middle.s:와!!!!!!!!!
일해야죠 그때는 엄청 무조건 꼭
가족의 생사도 걸려있으니 알아서 잘 구를 겁니다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
이어서 다음 질문 가겠습니다.
 
Q6. 혜모모 PC들을 인수화/동물화하면 어떤 동물?
 
유리프 (GM):...라고 익명의 어느 분께서 보내셨네요.
 
middle.s:투명하다 투명해
하지만 즉답 갑니다
미사는 당연히 토끼! 에흐넨은 구미호! 렌은 가족의 사정으로 얘도 토끼!
끝.
이런 모에화 질문 즐거워요
 
유리프 (GM):미사는 만렙 토끼 느낌일까요?ㅋㅋ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구 말랑하구 보드랍지만 님을 죽일 수 있는 어쩌구죠
 
유리프 (GM):시나몬롤 같아 보이지만 남을 죽일 수 있는 거구나.
구미호는 멋지네요.
 
middle.s:멋지죠! 오래 산 느낌도 들고.
 
유리프 (GM):도랑이도 구미호 느낌이려나. 선배 구미호로서 잘 부탁드리겠습니다.ㅋㅋ
 
middle.s:뭐야 귀여워~~~~
그러고보니 리프님은 6번 질문을 npc전원으로 답해주시나요?
아... pc라고 적혀 있으니까 안 되려나
 
유리프 (GM):하하. 설마요.
 
middle.s:ㅠㅠ
 
유리프 (GM):NPC가 몇 명인데....
하지만 선착순 신청 몇 명 정도는 답할지도 모르겠네요.
 
middle.s:크리실라랑 유가네 리트파르는 꼭 좀 부탁드립니다
유전자적 사정으로 유가네 셋 다 같은 동물인건 안 돼요
 
유리프 (GM):최, 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ㅋㅋ
그보다 유가네는 적어도 한 명은 동물이 아니라 식물이겠지만요.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우는 오타쿠)
 
유리프 (GM):다음 질문~!
 
Q7. PC들의 이상형은?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은?
 
middle.s:이건 또 한 시간 잡아먹을 것 같은 질문
이상형.. 미사는 선하고 다정한 사람을 좋아하려나요. 그러면서도 강하고. 뭔가 멘토 같은 타입을 바랄 것 같아요
에흐넨은 말 잘 듣는 착한 아이. 아니면 자기랑 경쟁할 정도로 능력이 대단한 사람.
싫어하는 타입은... 미사는 나쁜 사람?
에흐넨은 비겁한 사람이요.
그리고 거슬리는 사람.
 
유리프 (GM):만일 PC나 NPC 중에 가장 비슷한 타입을 고르라면 어떻게 될까요?
 
middle.s:음~~~~~~~~~~음....................
미사는 리후나 (만난 적은 없지만) 파르메 아닐까요. 에흐넨은 전자는 모르겠고 후자는 크리실라나 클라인?
에흐넨에게 후자 이상형이 되려면 일단.. 연배도 비슷해야 해서....
선택지가 좁아지네요. 우리애들 다 와기야
오즈마는 이상형보단 선망하는 느낌이었어요.
싫어하는 타입은 잘 못 고르겠네요.
 
유리프 (GM):미사는 확실히 순한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인상이죠.
이를테면 스쿠기라든가.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림자 세션을 가고 얘기합시다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자 세션 과연 어떤 스토리일까....
무서워라....
 
middle.s:아무튼 그림자그림자한 스토리...
 
유리프 (GM):이어서 비슷한 부류의 질문 나갑니다.
 
Q8. PC에게 가장 소중한 캐릭터는?
 
유리프 (GM):꼭 아바타일 필요는 없어요.
 
middle.s:미사는 지금까지 여행을 함께해온 모두가 소중합니다!
에흐넨은 현재로서는 크리실라?
렌은 아무래도 가족이네요.
맞다, 미사는 레이카에게 특히 친근한 감정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처음부터 함께했으니까
그치만 어쨌든 다 소중하게 여깁니다
 
유리프 (GM):역시 혜모모 최다 등장 레이카....
미사의 그 모두에 렌은 포함이 안 되어 있나요?
 
middle.s:여행을 함께한 적이 없어서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middle.s:지금은 좀 어색한 느낌이네요. 남매가 사이좋게 되길 바라긴 바라지만 우리 다 잠들어서.. 글쎄요..
뭐 언젠가는 좋아지겠죠
 
유리프 (GM):화해했으면 좋겠네요.
 
middle.s: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그 둘의 뒷이야기는 아직 다뤄질 이야기가 많아서 엄청 마음에 걸려요.ㅋㅋㅋ
아무튼 분위기 바꿔서 다음 질문 넘어갑니다.
 
Q9. 만일 혜모모 월드에 떨어진다면 가장 살고 싶은 세계는?
 
middle.s:고!
이것도 참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노는 건 즐거움이 좋지 않을까요?
하지만 인생은 노는 것만으로는 살 수 없는 법이니까... 개인적으로는 망각의 세계에 있고 싶네요
하지만 거기 시간의 흐름이 빨라서 한 달 살았는데 다른 세계는 일년이 넘어가버릴수도 있어
 
유리프 (GM):속도 차이 엄청나죠.
 
middle.s:그래서 총정리는 연두입니다
눈이 편할 것 같아요
 
유리프 (GM):연두 역시 인기 많네요. 처음에 그렇게 독재적인 분위기를 뿜었는데도.ㅋㅋ
그만큼 다른 세계들이 극단적인 거겠지.
 
middle.s:아 뭐..리후가 관리인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아니, 평화로운 곳이라면 가치관도 있긴 한데
평화보다는 황량같고
 
유리프 (GM):체념도 있어요.
 
middle.s:추억의 세계는 갔다가 제가 금기치가 200프로 되어서 올 지도 모르니 조금 그렇고
체념은 아무래도 리트파르의 신혼방으로 남겨줘야죠
 
유리프 (GM):아, 납득.
 
middle.s:관엽식물이 되는 드림이라면 가능함
 
유리프 (GM):그게 무슨 드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드림물은 정말 편견이란 게 없구나?!
 
middle.s:나를...구석의 산세베리아로 삼아 줘....
공기정화 가능해...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
 
middle.s:아, 철학의 세계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아바타 학교가 제가 어릴적부터 이상적으로 그리던 학교랑 비슷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리고 청춘물은 좋으니까.. 어쩌구
 
유리프 (GM):되게 조그맣고, 그렇지만 민주적이고, 자유롭기도 하고....
참 좋은 학교죠.
 
middle.s:학생회장..좋아해...
여기서 좋아해는 오타쿠적인 의미니까 회장은 기교13이랑 행복해줘
 
유리프 (GM):리트 기교 수치 그렇게까지 높게 뒀었구나. 역시 니트는 무섭네요.ㅋㅋ
반대로 여기만큼은 가기 싫다 싶은 세계는 있나요?
 
middle.s:장사꾼의 세계는 좀 무섭죠 아무래도
아니 장사의 세계였나
 
유리프 (GM):장사의 세계네요.
 
middle.s:공급의 세계죠 사실은?
 
유리프 (GM):그렇죠.
노예도 공급하고, 전쟁 포로도 공급하고....
아무튼 막장이지만.
 
middle.s:코와이와.......
그리고 뭐.. 성전의 세계도 무서우려나...
아무튼 무섭다 싶은 세계는 가고 싶지 않네요.ㅋㅋㅋㅋ
 
유리프 (GM):뭔지 알 것 같아요.ㅋㅋ
 
middle.s:안전하게 살래..
 
Q10. 만일 혜모모 월드에 떨어진다면 가장 파트너가 되고 싶은 인물은?
 
유리프 (GM):그럼 모험을 떠나야만 한다면 누굴 파트너로 삼으실래요?
 
middle.s:꺄~~~~~
크리실라.... 라고 대답하면 넘 최애앓이 같은데
그보다 크리실라는 사실 좀 최종보스인 편이죠
파르메일까요. 파르메 엄청 강하고.
 
유리프 (GM):갑자기 최종 병기를 데려갔어.
 
middle.s:제가 접수합니다
 
유리프 (GM):그렇지만 반대로 파르메랑 파트너가 되면 모든 자기 먹기 전투에는 전부 참여해야 할걸요?ㅋㅋㅋ
 

middle.s:와~~~.... 무서워라....

약간 최종 병기를 데려가는 동시에 난이도도 하드 모드로 전환되는 듯

근데.. 파르메 몸빵해주고 그 앞에서 한 줄기 먼지로 사라질 수 있다면 그것도 좀 좋을 듯...
 
유리프 (GM):그런가.... 결국 파르메와 리트만 남기고 사라진 프로바이더 C 포지션이었던 거구나....
 
middle.s:아ㅋㅋ 그거좋네요
허미 꺅 너무 좋아
헐대박
아니 진정합니다
 
유리프 (GM):이제 막 나중에 둘이서 회상하고....
"계익스는... 주접을 잘 떨었지...." (아련한 눈빛)
 
middle.s:헐대박 나 지분 얻었다 대박ㅋㅋ
아놔~~~~ 잠만요 저 진짜 진심으로 드림파게됨 아ㅋㅋ 진정하고
pc중에는 레이카랑 함께하면 되게 즐거울 것 같아요. 쉴 새가 없을 듯
제가 빨간머리에게 감긴다고 얘기했었나요
 
유리프 (GM):레이카랑 같이 다니면 확실히 즐거울 것 같네요.
엄청 휘둘릴 것 같긴 하지만.ㅋㅋㅋ
 
middle.s:ㅋㅋㅋㅋ휘둘리고 싶으니까 좋아요(?)
근데 정말.. 계속 생각해보니까 우리애들이랑 다 파트너 맺어보고 싶네요
휴..안 되겠다 혜모모 게임 내자(안됨)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
만들어지면 진짜 재밌을 것 같긴 해요.
근데 파티 멤버 못 고를 듯.ㅠㅠ
 
middle.s:진짜루 ㅠㅠㅠ
 
유리프 (GM):슬슬 질문도 거의 다 끝나 가네요.
다음 질문 갑니다.
 
Q11.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스토리 어디까지 예상하고 있었어?
 
middle.s:하~~~~~~~~~~~~~~~~~~~~~~~~~~~~~~~~~~~~~~~~~~~~~~~~~~~~~~~~~~~~~~~~~~~~~~~
와..............
하...................................................................................
너무 답이 뻔하네요... 하나도 몰랐어요 진짜루
이걸 어떻게 예상해... 그보다 저는 사전지식조차 없어서 예상 자체를 할 수 없었지만요
 
유리프 (GM):계익 님이 더 몰랐다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실은 제가 자기 먹기 다룬다는 이야기를 일부러 계익 님에게만 먼저 밝히면서
마치 에흐넨'만' 자기 먹기 전투를 하는 것처럼
말씀을 드렸잖아요?ㅋㅋㅋㅋㅋ
 
middle.s:ㅋㅋ
ㅋㅋ
ㅋㅋ
당신
이리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
 
middle.s: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그런줄도모르고...ㄴ는..혼자즐거워하다가..망.세에서 진상뚜들겨맞고
 
유리프 (GM):그래서 아마 계익 님은 스토리 예측을 못할 수밖에 없지 않았나 싶어요.ㅋㅋㅋㅋ
 
middle.s:엉엉엉엉ㅇ엉
어떻게 해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껏해야... 연두에서 리후가 동생들 언급했을때 아 중요인물로 나오겠구나~ 이것만 생각했지....
 
유리프 (GM):실은 그때 언급된 철학의 관리인도 엄청나게 중요한 거였고....
 
middle.s:그거 말곤.. 어떻게 알아요.. .저는 오즈마가 착한 사람인 줄 알았다구....
 
유리프 (GM):오즈마 이름도 떡밥이었고....
 
middle.s:정말 기절할 것 같음
 
유리프 (GM):ㅋㅋㅋ 그럼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갈게요.
 
middle.s:흑흑흑
 
Q12. 당신이 생각하는 PC의 향후, 그리고 혜모모 월드의 향후는?
 
middle.s:일단... 다들... 네무리나사이 코노 기프토데 상태겠죠
 
유리프 (GM):쿠울....
 
middle.s:zzz....
어떻게 되려나. 일단 미사는 향후 모자세계를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잠들지 않을까.. 라는 느낌이에요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점철되어 이어가는 이 세계에 희망을 깔아 두겠다는 그런.
에흐넨은 지금은 무기력한 상태네요. 하지만 나중에~ 다시 깨어나고 나면 다시 모자세계 부흥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까? 이젠 관리인도 아니니까 오히려 도움이 되겠죠?
어쨌든 에흐넨도 모자세계의 사람이니까요.
렌은 일 해야죠 뭘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믝/믝믝/믝믝믝은 어디로 갔을까요.
 
middle.s:하늘나라...
 
유리프 (GM):그럴 수가....
 
middle.s:농담이고 자유로워졌을 거예요
어디로 갔는진 저도 모르고 에흐넨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대민폐 같은 게 되어서 케르베로스로 나타날지도 모름
 
유리프 (GM):의외의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 네...?!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middle.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향후 혜모모 월드는.... 이건.. 경애에게 맡겨야겠죠(무책임)
하지만 어느 쪽이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군.
막 엄청난 기적이 일어나서 다들 메데타시가 된다거나.
 
유리프 (GM):기술은 발전해 가고 있으니 리트 시대에는 없었던 새로운 기술이 생겨날지도 모르는 노릇이기도 하고요.
 
middle.s:정말이지 황당무계하고 무책임한 생각이지만 어쨌든 저는 다들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상상은... 위법이 아니니까요ㅠㅠㅠ
맞아요 맞아요... 좋은 가능성을 생각하고 싶어요
 
유리프 (GM):그리고 저희에겐 아직 훌라춤 메가넬이 남아 있는걸요....
 
middle.s:ㅋㅋ
ㅋㅋㅋㅋㅋㅋ
안경 빔ㅡ!
 
유리프 (GM):안경 빔ㅡ!
아무튼 질문은 여기까지였습니다.
 
middle.s:ㅠㅠㅠㅠ 수고 많으셨어요
 
유리프 (GM):혹시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 있으신가요?
 
middle.s:음...
계속 미뤄왔던 제 취조문도 마치고 나니 정말 혜모모는 끝이라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다음 이야기는 어떤 방향으로든 이어나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꼭 리플레이 형태가 아니어도 같이 썰을 풀든.. 뭘 만드든... 어쨌든... 남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든 다시 만들어보는 기회가 온다면 좋겠어요.
혜모모와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마칠게요. 수고하셨습니다!
 
유리프 (GM):맞아요. 현재 2회 외전도 기획 중이고 그림자 세션이라든가 마블이라든가 이것저것 준비 중이니까요.
 
middle.s:다음은 유리프님 취조문이에요.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유리프 (GM):아, 그것도 남아 있었구나.ㅋㅋㅋㅋ
느린 페이스지만 힘내겠습니다!
1주년 전에는 인기 투표 결과와 함께 공개해야지!
 
middle.s:유리프님 인터뷰는 반대로 PL들 모두가 유리프님에게 질문하는 형태일까?
(아님)
 
유리프 (GM):ㅋㅋㅋㅋㅋ 사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middle.s:인기 투표 결과! 아주 놀라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으니 이것도 관심 부탁드립니다! (홍보!)
 
유리프 (GM):인기 투표 1위 했던 '그 캐릭터'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할까 싶기도 하고.ㅋㅋ
 
middle.s: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
너무좋아
 
middle.s:아무튼 아직까지도 혜모모는 많이 남아있으니 관심을 잊지 말아 주세요^^)9
아직 안 끝났어 어딜 끝나 아무튼 안 끝나 혜모모 평생가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우리들의 모험은 지금부터라는 걸로!
 
middle.s:고!
 
유리프 (GM):그렇지만 계익 님 인터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ㅋ
 
middle.s:ㅋㅋㅋㅋ수고하셨어요!
좋은 오후!
 
유리프 (GM):넵,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middle.s:>.<즐거운 저녁 되길 바래요!
 
유리프 (GM):그럼 이만!

 

Posted by 유리프
2021. 3. 1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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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션 연두의 세계 바로 가기

제2회 세션 안경의 세계 바로 가기

제3회 세션 잡덕의 세계 바로 가기

제4회 세션 암흑의 세계 바로 가기

제5회 세션 가치관의 세계 바로 가기

제6회 세션 즐거움의 세계?

▶ part 1 바로 가기

 part 2 바로 가기

 part 3 바로 가기

제7회 세션 경쟁의 세계

▶ part 1 바로 가기

 part 2 바로 가기

제8회 세션 심록의 세계

▶ part 1 바로 가기

 part 2 바로 가기

 애프터 플레이 바로 가기

제9회 세션 사명의 세계

▶ part 1 바로 가기

 part 2 바로 가기

제10회 세션 체념의 세계

▶ part 1 바로 가기

 part 2 바로 가기

NPC 설명 바로 가기

제1회 외전

▶ part 1 바로 가기

 part 2 바로 가기

PL 인터뷰

▶ 미나미 님 바로 가기

▶ 메가네 님 바로 가기

▶ 카스 님 바로 가기

 

 

 

[본문]

 

더보기

 

wdkas:유리프가
왔군
 
유리프 (GM):준비는 되었나?
 
wdkas:와 오랜만의 브금
唐연하지!
 
유리프 (GM):평범하게 써 주면 덧나는 거니....
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하면
카스가 아닌걸...
 
유리프 (GM):앞으로 카스는
평범하게 걸을 때도 가짜라는 의혹을 받고
 
wdkas:뭐라구?!
 
유리프 (GM):평범하게 먹을 때도 가짜라는 의혹을 받고
 
wdkas: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평범하게 숨 쉴 때도 가짜라는 의혹을 받는 걸로.
 
wdkas:그럴 수가
 
유리프 (GM):잘 때도 물구나무 서서 자야 함.
 
wdkas:뭐요?(뭐요?!)
 
유리프 (GM):아아, 무서워라, 무서워....
 
wdkas:아아 무서워
가호 님 저에게 가호를 주세요
 
함가호:(그럴 땐 이렇게 이렇게 하는 거야!!)
 
레이카:(그런거구나!!)
 
유리프 (GM):자, 그럼 시작해 볼까.
 
wdkas:좋아 좋아~
 
유리프 (GM):우선은 카스에 대해 소개해 줘.
 
wdkas:
 
유리프 (GM):로그만 읽으신 분들은 캐릭터에 대해선 알아도 카스에 대해선 모르실 테니까.
 
wdkas:이거 참 어려운걸
안녕하게요. 레이카와 후이터의 PL로 혜모모에 참여한 wdkas 카스입니다~
원래 제일 시간이 많은 PL이었지만
지금은 나라의 부름을 받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리프 (GM):ㅠㅠㅠㅠㅠㅠㅠ
 
wdkas: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구닌아찌입니다.
심심하면 말 걸어 주세요. wd카스가 매우 좋아합니다.
이 정도면
되지 않았을 까?
 
유리프 (GM): 그럼시작부터 추가 질문.
 
wdkas:
 
유리프 (GM):왜 wdkas라고 썼으면서 카스라고 읽는 거야?
 
wdkas:
그건 참
깊은 유례가 있지
내가 엄청 어려서부터 한 게임 중에
[마비노기] 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마비노기 게임 캐릭터 닉네임이 wdkas지
 
wdkas:지인들이 뭐라고 불러야 할지 항상 고민했었는데
하루는 지인중 한 명이 wd를 무시하고 kas만 읽어서
'카스'가 된거야!
그래서 항상 wd는 묵음이 된거야!
 
유리프 (GM):불쌍한 wd....
 
wdkas:저런...
사실 나도 이거 보다 좋은 읽기법을 발견하지 못해서
10년 넘게 카스로 읽고 있지.
 
유리프 (GM):아마도 모자 티알 멤버들 중 가장 오랫동안 한 닉네임으로 활동한 사람일 듯.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
맞지 맞지
마비노기 엄청 옛날 부터 이 닉넴이었으니까
14년? 15년 됐을거 같은데.
 
유리프 (GM):우와, 진짜 길어....
그럼 님 10살 무렵?
 
wdkas:
wdkas 캐릭터를 만든 게
아마 그쯤 됐을 거 같아
 
유리프 (GM):아, 맞아 맞아.
 
wdkas:읭?
 
유리프 (GM):오너캐 있었지.
 
wdkas:맞아 맞아
 
유리프 (GM):혜모모에서 오너캐를 프사로 쓰는 사람은 카스밖에 없지 않나.
메가네 님도 오너캐는 있지만 roll20 프사는 그냥 안경이고.
 
wdkas:음! 그럴거야!
 
유리프 (GM):미나미 님도 오너캐 있지만 프사는 roll20 기본 프사고.
 
wdkas:맞지ㅠㅠ
근데 롤20 기본프사
너무 기하학적이야
 
유리프 (GM):그야 뭐....
멍청한 프로그램 따위가 패턴 없는 문양을 랜덤하게 찍어내면...
평범하게 보기 흉하니까....
 
wdkas:
그것도 그렇지
 
유리프 (GM):아무튼 슬슬 첫 번째 질문으로 넘어갈게.
 
wdkas:네~
 
Q1. 자신을 레벨 1짜리 아바타로 소개한다면?
 
wdkas:
완/기/지: 2/2/5
스킬카드: 기사(클래스), 마법의cctv(통상c) 잠재력(오토)x2
가 아닐까?
 
유리프 (GM):우와... 멋져....
 
wdkas:기사는
지금 현재 군인이라서 그런거고
 
유리프 (GM):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cctv는 내 보직이
그거랑 비슷한 류여서 고른거야!
 
유리프 (GM):아, 진짜 대환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난 왜 기사인가 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후훗
마상 전투도 가능하다구!
[※ 기사 클래스 카드는 승마 상태로 전투가 가능합니다.]
 
유리프 (GM):취약이 없는 PL이 나온 건 좀 놀랍다.ㅋㅋ
지성이 가장 높은 이유는 뭐야?
 
wdkas:그 이유는
난 지성캐가 좋으니까!
 
유리프 (GM):본인 취향이냐!!
난 솔직히 완력이 가장 높을 줄 알았어.
 
wdkas:당연하지!
난 솔직히
그렇게 힘이 좋지는 못해서
딱히 기교롭지도 않고 하니
지성이 딱이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난 젓가락보다 무거운 건 못 들어
 
유리프 (GM):너 앞으로 잘 때는 물구나무 서서 자지만 젓가락보단 무거운 거 들지 마라.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유리프 (GM):진짜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저 인간!!
 
wdkas:그러니 거짓말의 관리인 같은 걸 하고 있지
 
유리프 (GM):그 친구: "역시... 레이카 님은 거짓말의 관리인...." (파들파들)
 
wdkas:(파들파들)
 
유리프 (GM):그럼 2번 질문으로 넘어갈게.ㅋㅋ
 
wdkas:나 잠시만
 
유리프 (GM):ㅇㅇ.
 
wdkas:휴 돌아왔다
어머니가 물건 좀 옮겨달래서
후딱 옮기고 왔습니다.
 
유리프 (GM):당연히 젓가락보다 가벼웠겠지?
 
wdkas:당연하지
내가 사용하는 젓가락은 60kg이니까
 
유리프 (GM):하...?
 
wdkas:음음
 
유리프 (GM):그럼 한 쌍이 120kg...?
 
wdkas:그렇지 그렇지
 
유리프 (GM):진짜 무섭다....
한손으로 120kg을 드는 박카스....
 
wdkas:역시 카스는 거짓말의 관리인이야
모자 이름은 라이우소로 하자
 
유리프 (GM):정말... 막 지었군....
 
Q2. RP하면서 신경 쓰는 점이 있다면?
 
wdkas:rp하면서 신경쓴 점...
레이카든 후이터든
일단 최대한 스토리의 중축이 아닌 조력자로서 보이게끔 노렸했지.
 
유리프 (GM):일부러 좀 다른 PC들이랑은 다른 길을 걷는? 그런 모습이 많았었지?
 
wdkas:직접적인 활약을 적게하고 다른 pc들이 헤맬 때
옆에서 조언해주는
그런 걸 신경썼던거 같아.
그렇지 그렇지
다들 디코이를 살리려고 할 때
냉정하게 죽이자고 한다던가.
 
유리프 (GM):레이카도 사실 완성형 캐릭터다 보니까 본인이 고뇌하는 장면은 적었던 것 같아.
 
wdkas:맞아 맞아
그리고
레이카의 경우는 최대한 내심을 안 밝히는 걸 위주로 했었지
자신의 생각을 말하기 보다는 주어진 상황의 최적해를 알려주는 느낌?
 
유리프 (GM):(내심... 외심... 무게중심....)
 
wdkas:(삼각형의 내적원, 외적원)
 
유리프 (GM):(크으....)
 
wdkas:(크으...)
후이터에 이르러서는
다른 사람들 의지가 자신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가자는 대로 간다든가.
어쨌든 둘 다 내적 상태를 바깥으로 드러내지 않으려고 했던 거 같아.
 
유리프 (GM):후이터는 전투 RP가 굉장했었어.
 
wdkas:후이터
아마 내가 만든 캐릭터중 가장 입체적인 아이가 아닐까
사실 후이터 전투씬 너무 재밌었어
 
유리프 (GM):카드 덱도 가장 강력했지....
 
wdkas:맞아
그리고 이건 비밀인데
난 후이터 rp를 하려고 책이나 논문도 여러 개 읽어봤지.
 
유리프 (GM):무슨 책을 읽은 거야.
이중 인격 RP 하는 방법.
사이코패스 RP 하는 방법?
 
wdkas:혜리성 정체감 장애게 관련된 서적을 읽어 봤지!
 
유리프 (GM):다중인격 관련된 걸 찾아봤구나.
 
wdkas:ㅇㅇㅇ
 
유리프 (GM):읽어 본 소감은?
 
wdkas:어렵더라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그렇겠지....
 
wdkas:맞아...
 
유리프 (GM):그럼 더 어려운 질문으로 넘어가 볼까.
 
wdkas:좋아 좋아
 
Q3. 좋아하는 장면 베스트 3를 꼽는다면?
 
wdkas:흐음...
베스트3라
우선 wd카스배 혜모모 명장면 베스트1은
사명의 자기먹기전 이후 무기를 버리고 시작의 방으로 향하는 미사야
나머지 두 개는
모자세계의 존속을 선택한 경애랑
연두의 자기먹기전 때 난입한 리트?
 
유리프 (GM):리트 장면은 진짜 의외다!
 
wdkas:리트의 등장씬은
예상했었는데
그래서 더 인상 깊었었던거 같아
 
유리프 (GM):연두 자먹전은 진짜
 
wdkas:레전드지
 
유리프 (GM):막 나갔었던 기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막 주운 터져서
 
wdkas:맞아 맞아
 
유리프 (GM):리트라이로 도와주고
참 대단했었지....
 
wdkas:후이터 8d6에 1이 3개나 나오고
너무 엄청났어
 
유리프 (GM):경애 장면도 참....
거기서 갑자기 딱 한 명만이
엔딩을 선택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였잖아?
 
wdkas:맞아
 
유리프 (GM):그래서 되게 부담될 거라곤 생각했는데
그래도 잘해 주셔서 대단했지.
 
wdkas:정말 명장면이었지....
무기를 버리는 미사는
그게 진짜 레전드지 않았나 싶어
여태까지 자신이 애용하는 무기를 머린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자신과 작별을 하고
시작의 방으로 향한다는 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거 같아서
매우 좋았어.
오타가 넘쳐난다!
 

유리프 (GM):혜모모의 오타 지분 70%를 담당 중인 카스....

[※ 이번에는 그래도 명색이 인터뷰라 대대적으로 수정해 줬습니다.]

 
wdkas:크으
카스가 대주주지
재주주야
또 오타!@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70%는 과장이더라도
로그 편집하는 입장에선
카스>메가네 님>미나미 님≥계익 님
이 수준으로 오타가 많았던 것 같아.
 
wdkas:우우...
미안합니다
 
유리프 (GM):티알은 아무래도 속도가 중요하다 보니까
오타를 너무 신경 쓸 순 없지.
 
wdkas:제가 두벌식이 서툴러서...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까지 서투를 거야!!
 
wdkas:세벌식 키보드는
왜 없는거야
그렇다고 세벌식을 칠 수 있냐고 물어보면
못 하지만
 
유리프 (GM):이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갈게.
 
wdkas:네~
 
Q4. 반대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있다면?
 
wdkas:이건
즉답이 가능하다
후이터 좀 더 출연시킬걸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그림자의 세계....
갈 수 있을까....
 
wdkas:2021을 기대해
 
유리프 (GM):올해가 2021년인데?
 
wdkas:그럼 2022
 
유리프 (GM):굉장히 빠르게 포기했어, 저 사람.
 
wdkas:
근데 2022는 안 오는데...
 
유리프 (GM):...?
 
wdkas:원래 내 전역의 해는 안 오는 법이야
 
유리프 (GM):뭐야, 말뚝 박음?
 
wdkas:그걸
왜 해?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아, 아니, 네가 전역의 해가 안 온다며.ㅋㅋㅋㅋ
 
wdkas:ㅠㅠ
2022는 안 와
ㅠㅠ
 
유리프 (GM):그림자의 세계는 그렇게 미궁 속으로....
 
wdkas:그림자의 세계
 
ED. 2022년은 오지 않아.
 
wdkas:매우 재밌는 곳인데
이걸 못가네
 
유리프 (GM):사실 고통의 세계보다도 무서운
유일한 세계야.
 
wdkas:뭐요?
그림자의 세계가 얼마나 멋진데!
 
유리프 (GM):님의 광기는 뭐라고 해야 하나... 진짜 광기라고 해야 하나....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야....
 
wdkas:
나는 불멸자니까
 
유리프 (GM):님 진짜 과잉 설정이다.
 
wdkas:凡人은 나를 이해 봇 하는게
당엲자
?
당연하지
 
유리프 (GM):진짜 과잉 설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과잉 설정이 재밌는 법이야
 
유리프 (GM):설정 한 가지에만 충실해도 될 텐데....
 
wdkas:그래서 난 항상
광무 2년에 태어났다고 하잖아
 
유리프 (GM):(대체 언제부터...?)
 
wdkas:
오늘부터로 하자
 
유리프 (GM):정말... 과잉 설정이다....
 
wdkas:광무 2년에 태어난 124살wd카스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유리프 (GM):나보다 학교는 1년 늦었는데 나이는 100살 더 많구나.
정말 무섭다.
 
wdkas:정말 무섭지
이 설정
내일이면 까먹는다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그러니까 과잉 설정이라고!!ㅋㅋㅋ
 
wdkas:뭐 어때!
 
유리프 (GM):ㅋㅋㅋ
 
wdkas:재밌는걸!
 
유리프 (GM):일단 다음 질문 간다.ㅋㅋ
 
wdkas:네~
 
Q5. 캐릭터를 어필하기 위한 한마디가 있다면?
 
wdkas:캐릭터 어필이라~
레이카라면
"모자세계를 위해... 널 어둠으로 인도해 줄게."
가 아닐까?
 
유리프 (GM):힐러지만 어째선지 암 마법을 쓰던 레이카.
 
wdkas:어둠은 모든 걸 포근이 감싸주니까!
밝아서 눈만 부신 태양보다는 포근한 어둠이 좋지!
 
유리프 (GM):그건 레이카의 생각? 아니면 카스의 생각?
 
wdkas:카스 생각!
레이카는 아무 생각 없지 않을까?
 
유리프 (GM):레이카는 어두운 거 싫어하면 진짜 웃기겠다.
 
wdkas:레이카는 밝은 걸 더 좋아하는걸!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왜 암 마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그건
후이터와 매우 깊은 연관이 있지
 
유리프 (GM):그림자는 어둠만으로 성립할 수 없다 그러지 않았어?
후이터의 가치관을 부정하고 싶었던 건가.
 
wdkas:아니지
어둠에 숨어다니는 후이터가 멋있어서
암 마법을 배운거지!
 
유리프 (GM):그런 거였나.
후이터 멋있지.
 
wdkas:후이터 멋있지
후이터를 어필하기 위한 대사는
 
후이터:"안녕하세요. 후이터예요."
 
wdkas:가 아닐까?
 
유리프 (GM):진짜... 후이터를 어필하는구나....
정말로 자기 소개인 편.
 
wdkas:후이터는
자신을 그림자의 관리인이라고 소개하지 않지
 
유리프 (GM):아...! 그 나름대로의 떡밥이란 건가.
 
wdkas:맞아 맞아
스쿠기도 말 했잖아?
[진짜 그림자의 주인은 따로 있다.]고
 
유리프 (GM):(그니까 그게 누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자세한건
그림자의 세계에서
 
유리프 (GM):테스타먼트인 거 아니야?
 
wdkas:에이
걔는 레이카 애완자기먹기고
 
유리프 (GM):그런 거 키우지 말라고.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
테스타먼트
멋지지 않아?
 
유리프 (GM):무슨 애완동물처럼.ㅋㅋㅋㅋㅋㅋ
 
wdkas:내 인생작품인데
 
Q6. 혜모모 PC들을 인수화/동물화하면 어떤 동물?
 
wdkas:
 
유리프 (GM):그리하여 이 질문.
후이터는 테스타먼트인 편?
 
wdkas:후이터는
햄스터야
스쿠기는 성질 나쁜 들개
레이카는 갈색토끼려나
 
유리프 (GM):후이터 생김새는 좀 햄스터 생각도 나는 것 같아.
 
wdkas:맞아 맞아
 
유리프 (GM):레이카는... 결국 오징어가 아니었구나....
 
wdkas:사실 토끼였던거야
이제 이름 레우사기로
바꿔야 하나
[※ 이카: 일본어로 오징어 / 우사기: 일본어로 토끼.
과거 레이카는 이카로 끝나기 때문에 오징어의 일종이라는 말씀을 카스 님이 직접 하신 바가 있습니다.]
 
유리프 (GM):진짜 충격적이다.
ㅋㅋㅋㅋㅋㅋㅋ
 
wdkas:충격과 공포
ㅋㅋㅋㅋㅋㅋ
 
Q7. PC들의 이상형은? 반대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은?
 
wdkas:pc의 이상형이라
레이카의 이상형은
클라인이 아닐까?
 
유리프 (GM):어?!
 
wdkas:굳세고 강하고 자신이 뜻한 바를 끝가지 밀고 나가는 모습
멋지잖아
 
유리프 (GM):멋지긴 한데... 너무 의외야.
 
wdkas:그런가
 
유리프 (GM):작중에선 클라인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그랬잖아?
 
wdkas:원래
닮고 싶어도 닮지 못하는 사람하고는
불화가 일어 날 수 밖에 없지
 
유리프 (GM):난 파르메 쪽일 거라고 생각했어.
 
wdkas:아 근데 혹시 이상형은 연인으로서의 이상형을 말한 거였나?
 
유리프 (GM):아마도 그럴걸?
 
wdkas:그런 거랴면 도랑인데!
 
유리프 (GM):도랑인가!
 
wdkas:레이카가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상대가
도랑이니까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까?
레이카 우는 모습도 도랑이만 봤고
 
유리프 (GM):도랑이는 개인적으로도
1회성으로만 쓰긴 너무 아까워서
언젠가 다른 유니버스에서 또 굴려보고 싶네.
 
wdkas:와~
 
유리프 (GM):그때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wdkas:그러게...
후이터의 이상형은
그러게
누굴까
 
유리프 (GM):스쿠기?
 
wdkas:의외로 리후가 아니었을까?
스쿠기
 
유리프 (GM):????????
 
wdkas:후이터는 스쿠기를 모르니까!
 
유리프 (GM):리후는 생각도 못했어.
아예 모르는 거냐.ㅋㅋㅋㅋㅋㅋㅋ
 
wdkas:
 
유리프 (GM):만일 알았다면
후이터의 이상형이 스쿠기였을 가능성은?
 
wdkas:없지
 
유리프 (GM):없구나.
 
wdkas:아마 경멸했을걸?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경멸당하고 있어, 스쿠기.ㅋㅋㅋㅋㅋㅋㅋ
 
wdkas:스쿠기가 일방적으로 후이터의 기억을 받고 있고
후이터는 스쿠기를 인식 못하고 있으니까.
 
유리프 (GM):그럼 반대로 스쿠기에게 후이터는?
 
wdkas:스쿠기에게 후이터는
직장 동료 느낌?
상처 받기 쉬운 직장 후배가
맞는거 같아
 
유리프 (GM):상처 받기 쉬운가, 후이터....
 
wdkas:저런...
 
유리프 (GM):그럼 리후가 이상형일지도 모른다는 건
그래서인가?
 
wdkas:응응
스쿠기의 이상형은
왠지 시우일거 같아
 
유리프 (GM):그 둘의 조합....
 
wdkas:재밌겠다
 
유리프 (GM):왠지 모자세계를 멸망시킬 정도로
위험할 것 같아.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스쿠기에 시우....
아아, 더는 아무도 막을 수 없어....
 
wdkas:둘이 팀 먹으면...
아아 무서워라 무서워
 
유리프 (GM):그 둘이서
모자의 마블
재밌겠다.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마블
재밌겠다
싫어하는 사람은
레이카는
공급의 관리인 메르샤가 아닐까?
최종 세션에서 둘의 적대 관계가 너무 강하게 형성되어서
 
유리프 (GM):만에 하나 2부가 나오면
보나마나 전쟁이겠지....
 
wdkas:
그럴거 같아
메르샤가 싸움을 걸어오면 레이카도 거부는 안 할 거 같으니까
 
유리프 (GM):후이터는 싫어하는 사람 있어?
 
wdkas:후이터는
딱히 없지 않을까
애초에 교류를 많이 하는 관리인이 아니어서
구지 있다고 하면
성전의 관리인정도?
 
유리프 (GM):아....
리스킬.
 
wdkas:ㅇㅇ
 
유리프 (GM):싫어할 만하지, 그 사람....
 
wdkas:맞아 맞아
후이터는 모자전쟁의 피해자니까
 
유리프 (GM):굉장히 위험한 시기에 눈을 떴지.
 
wdkas:맞아 맞아
관리인이 된 시기도 위험했지
 
유리프 (GM):그럼 스쿠기는 누구 싫어해?
 
wdkas:스쿠기는
 
유리프 (GM):GM몬타?
 
wdkas:몬타는
싫어하지는 않을걸?
재미있는 친구
정도로 생각 중이지 않을까?
 
유리프 (GM):다행이군.
 
wdkas:스쿠기는
아마
모자전쟁에 가담된 전원을 달가운 눈으로는 안 보고 있을거 같아
클라인부터 시작해서 리스킬까지
 
유리프 (GM):복잡하네....
 
wdkas:그러게
메르샤가 한 짓을 알면
죽이려 들지 않을까?
 
유리프 (GM):진짜 못됐지, 그 사람.
 
wdkas:akwdk akwdk
 
유리프 (GM):?
 
wdkas:맞아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
그럼 이번엔 반대 질문으로 가 볼게.
 
Q8. PC에게 가장 소중한 캐릭터는?
 
wdkas:
레이카에게는
캐릭터보다는 모자세계 자체가 소중할거 같아
 
유리프 (GM):그럼 극단적으로
도랑이를 죽여야 모자세계를 구할 수 있다면
도랑이를 죽이는 편?
 
wdkas:
 
유리프 (GM):즉답?!
 
wdkas:레이카는
자신의 자기먹기에게 이길 희망이 보이지 않으면
스스로 죽는 걸 택할 아이니까
모자세계를 위해서는 뭐든 할거 같아
물론 이번 여행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도랑이나 후이터가 제일 소중했겠지만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된 지금은 많이 다르지 않을까 싶어.
 
유리프 (GM):이젠 더 이상 파르메도 리트도 클라인도 없으니까....
 
wdkas:맞아.
모자세계를 위해 움직일 사람은 레이카 자신만이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유리프 (GM):그렇게 제2의 클라인 탄생인가.
 
wdkas:그렇게 되는 건가
레이카는 클라인의 유지를 이어 받았으니까!
후이터에게는 레이카와 그림자의 관리인이
중요하겠지
 
유리프 (GM):그니까 그 그림자의 관리인이 누구냐고.ㅋㅋㅋㅋㅋㅋ
 
wdkas:고거슨
그림자의 세계에서 확인해 주세요
 
유리프 (GM):아, 진짜 신경 쓰이네.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
 
Q9. 만일 혜모모 월드에 떨어진다면 가장 살고 싶은 세계는?
 
wdkas:
어려운 질문이군...
역시 상대성의 세계가 아닐까?
 
유리프 (GM):오오.
즐거움의 세계보다도 스릴이 넘친다는 그 세계?
 
wdkas:응응
그렇지 그렇지
한 번쯤 살아보고 싶어
 
유리프 (GM):혹시 해 보고 싶은 건 있어?
상대성의 세계에서 말이야.
 
wdkas:상대성의 세계에서?
도랑이 한테 [도랑치우고 가재잡기]
해보고 싶어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그리고 왜 자꾸
도랑이를 치우는 거야.ㅋㅋㅋㅋㅋ
도랑 치고 가재 잡기란 말이야.ㅋㅋㅋㅋㅋ
 
wdkas:도랑이를
때릴 순 없잖아
 
유리프 (GM):그렇다고 치워 버리냐!!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
때리는 거보다야
치우는 게
낫지 않아?
 
유리프 (GM):딱히 나아 보이진 않네.ㅋㅋㅋ
 
wdkas:
그런가
그리고
때렸다간
내가 더 맞을거 같아서
무서워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기분 따라 달라지는 걸로....
 
wdkas:역시 상대성의 세계
 
유리프 (GM):뭐, 운 나쁘면 죽겠지.
 
wdkas:
이미 모자세계에 들어갔다는 거 자체가
....
네타바레는 여기까지
 
유리프 (GM):아아....
 
Q10. 만일 혜모모 월드에 떨어진다면 가장 파트너가 되고 싶은 인물은?
 
wdkas:클라인
 
유리프 (GM):스파르타의 길을 택하는구나.
 
wdkas:굳센사람의 뒤를 따르는거 만큼
재밌는 일은 없지
 
유리프 (GM):난 클라인 파트너 되면
2초만에 사퇴할 듯.
 
wdkas: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혜모모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바타가
클라인이라 그런가
 
유리프 (GM):그럼 파트너가 됐을 때 내가 클라인에게 이것만큼은 잘해 줄 자신 있다 싶은 거 있어?
 
wdkas:
잘 따라다닐 자신있어
 
유리프 (G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클라인
성격부터 입는 곳까지
다 내 취향이라서
 
유리프 (GM):그랬어? 지금까지 전혀 몰랐네.ㅋㅋㅋ
 
wdkas:일단 카스는 캐릭터가 제복을 입고있으면 호감도 100중 70은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정모 까지 써서 너무 좋아
 
유리프 (GM):캐릭터 관련된 질문은 여기까지네.
 
wdkas:와~
 
유리프 (GM):다음은 스토리 관련된 질문이다.
 
wdkas:스토리!
 
Q11.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스토리 어디까지 예상하고 있었어?
 
wdkas:
일단
클라인, 리후, 에흐넨의 자기먹기는 각 캐릭터 등장할 때 부터 눈치챘어
 
유리프 (GM):헉.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흐넨은 어떻게?ㅋㅋㅋㅋㅋ
 
wdkas:?
오래된 관리인이니까
자기 먹기 소재 한 번쯤 쓰지 않을까? 해서
 
유리프 (GM):와....
그럼 시우는?
 
wdkas:시우는
처음에는 눈치 못챘는데
언제였더라
망각세션 끝나고
로그 편집 읽을 때
시우는 눈에 맞아도 아무렇지 않아야 하는데
 
wdkas:잘못 썼다는 글을 읽고 눈치챘어
에흐넨도 눈에 반응 없었는데 혹시?!
하면서
 
유리프 (GM):망각 세션 끝나고면 아예 시우도 과잉 모자 증후군 말기라고 나오지 않았나?
 
wdkas:
그랬던가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그럼 시우는 눈치 못 챈 거네!
 
유리프 (GM):그럴 거야. 마지막에 리트가 등장하면서 선고를 내렸을 거야.
 
wdkas:그렇네 그렇네
그리고 또
뭘 예견했더라
 
유리프 (GM):디코이 컴퓨터는?
 
wdkas:그것도 얼추
우리편이 아닐 거라고는 생각했어
언젠간
저걸 부술 날이 오겠지?
하면서
 
유리프 (GM):같은 편이 되는 루트도 있었겠지만 말이야.
 
wdkas:
그것도 그렇지
 
유리프 (GM):마지막으로 후견인.
 
wdkas:후견인은
 
유리프 (GM):정체가 누구인지, 누가 후견인이 될지 알고 있었어?
 
wdkas:누가 될지는 몰랐지만
리후 가족 중의 한 명이 후견인 일거라고는 예상했어
사실
리후와 리트 중에 헷갈렸지
그래서 종국에는 사실 후견인은 없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마지막 세션에서 나오더라고
 
유리프 (GM):어라? 혜모모에선 후견인이 마지막 세션에서만 등장하는 개념 아니었나?
 
wdkas:그건
 
유리프 (GM):그리고 원작에서도 후견인이란 지금까지 없어서 이제 새로 선출해야 하는 개념이었고.
 
wdkas:내가 모자세계 원작 플레이 하면서 후견인이 등장하니까
이 소재를 유리프가 안 쓸 리 없다! 예상해 보자 해서
예상한거였어
 

유리프 (GM):그렇네.ㅋㅋㅋㅋ

내가 그런 재밌는 소재

절대로 그냥 안 놓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절대 안 놓치지
 
유리프 (GM):그러고 보니 세이티 정체도 있네.
 
wdkas:그건
다름 아바타와는 많이 다르다고는 생각했는데
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어
 
유리프 (GM):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그야 거기까진 생각 못하겠지....
떡밥도 전혀 없었고.
 
wdkas:맞아 맞아
아 그리고 크리실라의 등장도 얼추 예상했었어
 
유리프 (GM):오?
 
wdkas:클라인과 에흐넨의 3년의 공백을 보고
과연 저 안에 관리인이 하나도 안 생겼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면서
 
유리프 (GM):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한 명쯤은 있었겠지!
 
유리프 (GM):이건 생각도 못했는데.ㅋㅋㅋㅋㅋㅋ
 
wdkas: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유리프 (GM):이걸 의심하는 사람이 있구나....
 
wdkas:모든 가능성을 고려해야해....
 
유리프 (GM):그치, 그치....
 
wdkas:맞아 맞아...
 
유리프 (GM):(사실 가능성맨도 엄청난 비설을 품고 계시지만....)
 
wdkas:세상에나
 
유리프 (GM):어느덧 마지막 질문이네.
 
wdkas:벌써
마지막 질문
와라!
 
Q12. 당신이 생각하는 PC의 향후, 그리고 혜모모 월드의 향후는?
 
wdkas:pc의 향후와 혜모모 월드의 향후라
후이터는 언제나처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낼 것 같아.
지루하고 따분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소중한 나날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반면 레이카는 아바타 학교를 다시 연다거나
향후 모자세계의 일로 많이 바빠질 거 같아
그리고 향후 혜모모는
 
wdkas:다 잠들었다
기적적으로 경애가 해답을 찾아 다시 모두 일어 난다면
언젠간 레이카와 메르샤를 축으로 2차 모자전쟁이 발발하지 않을까?
 
유리프 (GM):뭔가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나 싶었더니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쟁.ㅋ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하지만
저 둘이 친해지는 미래는 보이지 않는걸!
 
유리프 (GM):만일 그렇게 된다면
 
wdkas:언젠간 메르샤나 레이카가 먼전 선전포고할 거라고!
 
유리프 (GM):후이터랑 레이카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wdkas:
후이터라면 최대한 레이카를 이해하려 하지 않을까?
레이카는 먼저 싸움을 걸 만한 사람이 아니어서
아마 메르샤의 선전포고로 시작될 거 같은데
그럼에도 전쟁에 나선다는 레이카를 달가워할 거 같지는 않아.
스쿠기에 이르러서는 최악의 경우 절연이지 않을까 싶어
 
유리프 (GM):그 누구보다도 폭력을 좋아하지만 전쟁은 싫어하는 스쿠기....
 
wdkas:스쿠기는
싸우는걸 좋아하는 거지 전쟁을 좋아하는 게 아니야
전쟁광과 싸움광은 다르다구
 
유리프 (GM):그치... 많이 다르지....
 
wdkas:하지만 그럼에도
둘 다 레이카 쪽에 붙어서 싸움에 임하겠지
 
유리프 (GM):메르샤가 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wdkas:ㅋㅋㅋㅋㅋㅋㅋㅋ
후이터가 스쿠기 성격상
중립을 지킬 수는 없을 거야
언젠간 누군가의 측에 서야 한다면
그건 아마 레이카겠지.
 
유리프 (GM):그럼 카스가 생각하는 혜모모 월드의 미래는
후이터가 메르샤의 목을 따는 걸로....
 
wdkas:음음
그리고 전쟁으로 피폐해진 모자세계는
파르메의 의지를 잇는 아이들이 어떻게든 해주겠지
후이터와 레이카가 할 수 있는 일은 메르샤에게 모자세계를 빼앗기지 않는 거 정도가 아닐까 싶어.
 
유리프 (GM):그 뒤는 다음 세대에게 맡긴다는 거구나.
 
wdkas:
클라인과 파르메가 그러했듯
레이카도 그러지 않을까?
 
유리프 (GM):좋아. 그럼 인터뷰는 이쯤에서 마무리하면 될 것 같다.
 
wdkas:와~
좋아 좋아
 
유리프 (GM):혹시 추가로 남기고 싶은 말 있어?
 
wdkas:추가로 남기고 싶은말
군 복무 열심히 수행하여 이 나랑 평화롭게 지키겠습니다.
이거 읽는 분들 제가 나라 지키고 있으니 안심하고 모자티알 해주세요.
이정도면 될거 같아
 
유리프 (GM):든든하네.ㅋㅋㅋ
 
wdkas:다들 모자티알을 무서워 하지마!
 
유리프 (GM):모자가 되는 건 무섭지 않아!
 
wdkas:난 이미 관리인인걸
 
유리프 (GM):그럼 아직은 모자가 되지 않았다는 뜻이잖아.
 
wdkas:당연하지
 
유리프 (GM):꼭 모두를 모자로 만들어야지....
 
wdkas:크으
멋져...

 

Posted by 유리프
2021. 2. 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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